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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탄불 에서온 기도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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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김 성욱 날짜:2004-10-26 조회: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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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선교 동역자 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아무리 터키에서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기독교 전파에 여러가지 장애가 있다고 해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 되지 못하도록 막을 수는 없습니다. 매주 금요일 아침 현지인 지도자인 <투란>가정에서 호주 선교사와 함께 아침 기도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기도 후에 이웃 가게에서 일하는 앗시리아 인 <제키>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제키>는 어렸을 때 기독교인이라고 학교에서 동네에서 모슬렘들에게 놀림을 받은 상처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자기 동네에 있는 모든 앗시리안들이 3가정 빼놓고 모슬렘들의 핍박으로 다 이슬람으로 개종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터키 사람들에 대하여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었습니다. 저는 제키에게 “인간이 죄로 인해 사랑의 하나님으로부터 분리 됨으로서 자아로부터 죄의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종교나 민족이 다르다고 사람을 차별하는 것은 그 근원이 죄 입니다. 구원은 죄의 열매를 맺고 있는 자아에 앉아 있는 나를 끌어내리고 하나님을 대신 앉혀 드려야 죄로부터 자유함과 승리를 할 수 있습니다” 고 복음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려서 부터 받은 상처가 치! 유되도록 용서하는 기도를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 때에 가게에서 우리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종업원 쿠루드인 <사이매> 자매는 자신이 11년 전에 살해 당한 남편을 잊을 수 없고 그 장면이 생각이 나서 머리가 계속 아프다고 하소연을 하였습니다. 나는 그녀에게 예수님을 구원자로 목자로 영접할 것을 권면을 하였습니다.
<제키>와 함께 가게에서 일하고 있는 <이브라힘> 그리고 그의 아들 <바살>청년을 위해 이번 주간 기도해 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나는 하나님께서 복음을 전할 때 복음 전하는 현장 속에 함께 하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복음을 전혀 듣지 못하던 사람들에게 복음 전하는 것이 얼마나 흥분되고 기쁜 일인지 다시 한번 체험 하게 되었습니다.
<간추린 기도제목>
1.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종교 부지를 교회 이름으로 정부에 요청하고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그리고 세례 받기 원하는 <할일> <이브라힘> <에미레> 그리고 <사투만> 자매를 위해
2. 불가리아에 슬리벤 지역 터키인 현지 교회 (레팓 목사 시무) 에 교회 건물 신축을 하고 있는데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3. 만나는 영혼들 가운데 복음의 문이 열리도록
하나님의 은혜가 늘 충만 하시기를 기도하면서…
샬롬
2004년 10월 23일 이스탄불에서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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